강릉시립합창단이 16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18 한국합창대제전’에 참가한다.

한국합창지휘자협회(이사장 : 이판준)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립합창단, 콜레기움보칼레 서울 합창단 등 총 8개 합창단이 참여하며, 강릉시립합창단은 강릉시 창작 위촉곡인 허균의 시로 만든 ‘경포를 그리워하며’ 등 총 3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합창대제전은 국내 유명 시립합창단과 최정상 아마추어 합창단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합창대축제로 16일 예술의 전당에서, 26일과 27일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3일에 걸쳐 24개 팀이 참여하여 10월 가을 풍성한 화음과 선율을 수놓으며 합창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한국 합창이 세계적 수준에 오른 것을 확인할 수 있는 큰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