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 모래 시계공원에서 ‘산우에 바닷길’ 개최

강릉시는 가을여행주간을 맞아 오는 27일 오전 10:30 정동진 모래 시계공원에서‘강릉바우길 다함께 걷기 축제 산우에 바닷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강릉시가 주최, (사)강릉바우길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바우길 인기 코스 중의 하나인 8구간 산우에 바닷길로 산 위의 산책로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파다소리를 들으며 걸을 수 있어 해변 산책로와 숲길을 동시에 걷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정동진 모래시계공원부터 안인삼거리까지 약 9.5km, 5~6시간가량 소요되는 코스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분들은 코스 완주 후 강릉바우길 사무국에서 준비한 바우길 스카프를 받을 수 있으며 경품추첨, 댄스공연 등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강릉선 KTX를 이용하는 참가자들을 위하여 행사당일 강릉시청(9:30 출발)과 강릉역(9:40 출발)에서 행사장 왕복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사전접수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24일까지 강릉바우길 홈페이지(www.baugil.org)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전접수 시 참가비는 1만원이며, 20인이상 단체는 8천원이다. 사전접수 참가자에 한해 도시락 및 완주메달 등 증정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