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시장 김한근)는 경로당 어르신들이 장시간 앉아서 취미놀이 등을 즐기고 있어 허리 통증을 많이 호소하는 편이어서 모든 경로당에 좌식의자를 보급하여 어르신 불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일부터 8일까지 강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주문6리 경로당 등 50개 경로당에 각 10개씩 총 500개의 좌식의자를 보급하고 나머지 경로당에도 내년 초까지 모두 보급을 마칠 계획이다.

김한근 시장은 “경로당을 방문했을 때 어르신들이 일어나고 싶어도 2∼3분이 소요되는 등 불편을 호소해 좌식의자 보급으로 다소나마 허리 통증을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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