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사업 강원도 공동수행 기관인 (사)강릉여성의전화(대표 민현정)가 오는 13일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개최되는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연연대 사업 운영 우수지자체 시상식에서 안전프로그램 운영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강릉여성의전화의 안전프로그램 사업은 ‘안전한 마을‧캠퍼스 만들기 – 사랑愛도 공부가 필요해’란 주제로 강릉시민 및 4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추진하였으며 △데이트 폭력 예방에 대한 안전도 조사, △데이트 폭력예방 교육 및 캠페인 실시 △여성 안심귀가 보안관 서비스 연계한 홍보 및 순찰, 계도, △대학교 주변 안전진단 실시 및 환경개선, △대학교 및 공중화장실 몰래카메라 점검 등 우수한 안전 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실적을 인정받았다.

민현정 대표는 “이번 사업으로 대학주변 안전실태 조사 등을 실시하여 우범지역 조명 확충 및 로고젝터 설치, 위험계단 난간 및 조명 설치 등 환경 개선과 데이트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를 통한 위기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인식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 관계자는 “아동‧여성등 사회적 약자가 보호되고 양성이 평등한 행복하고 안전한 강릉시를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단체와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