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부터 인제지역이 풍성한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군은 이달 26일 저녁7시, 2월 2일 저녁6시 양일에 걸쳐 평화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판문점의 봄에서 평양의 가을로 이어지는 남북 평화의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그 소중함을 다함께 나눈다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주말인 26일 개최되는 1회차 콘서트에는 휘성, 거미, 벤, 박상철, 울랄라세션, 효린 등 총 6팀의 국내 유명가수 공연이 시작되며, 오는 2월 2일 개최되는 2회차 공연에는 싸이, 홍진영, 제시, 에디킴이 출연해 감동스런 평화의 메시지를 준비하고 화려한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 할 예정이다.

티켓은 좌석 당 2만원이며 구매방법은 인터넷 티켓링크에서 예매하거나 당일 현장에서 발권판매 된다.

특히 이번 평화나눔콘서트의 티켓은 현장에서 전액 인제사랑상품권으로 바로 교환해주며 지역 내 경기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말 빙어축제 개막과 함께 낮에는 광활한 대자연 속에서 얼음낚시와 다채로운 체험 등 빙어축제의 매력에, 저녁에는 국내 유명 가수들의 색다른 무대인 뮤직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며 “인제에서 겨울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인제를 방문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