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정보화 교육 제공 -

강릉시는 시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적응할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달 18일부터 7월 5일까지‘2019년 상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매월 1일부터 20일까지 강릉시 홈페이지를 통해 수강 신청이 가능하며, 컴퓨터, 인터넷 기초과정에 한해서 전화 접수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컴퓨터 왕초보&실버반, △컴퓨터 첫걸음, △인터넷 첫걸음, △한글 2010 기초, △엑셀 2010 기초, △파워포인트 2010 기초, △블로그 만들기, △스마트폰 활용 등 13개 과정으로 생활에 밀접한 과목으로 운영되며, 교육수준은 주 교육 대상자가 60대 이상의 정보취약자임을 감안하여 기초수준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 장소는 강릉시청 4층 정보화교육장과 포남동 소재 과학산업진흥원 등 2개소에서 동시 운영하며 전문 강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한편 2018년도 교육 수강생을 분석한 결과 연령대는 60대 이상이 68%, 50대가 32%이며, 교육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교육과정, 내용에 대한 만족도가 95%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60대 이상 노년층의 신청이 높은 것은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 되면서 메시지나 SNS등을 통해 손자와 소통하고 인터넷을 통해 각종 정보를 쉽게 활용하고자 교육을 수강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교육운영과 실생활에 활용되는 다양한 정보화교육 과정을 발굴해 시민들의 정보화 접근성과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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