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임업인 단체를 하나로 통합한「강원임업인총연합회」가  오늘(6.24.) 춘천시 동면 장학리 스카이컨벤션웨딩에서 창립총회 겸 축하행사를 가진다.

임업인단체 상호간 정보를 교류하고 임업소득 증대를 위한 공동발전 방안을 마련하여 임업인의 권익증진은 물론 임업발전에 기여하고자 뜻을 같이하는 도내 임업인 관련 18개 단체(34,502명)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도지사, 한금석 도의회 의장,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이종건 북부지방산림청장, 이경일 고성군수, 한국임업후계자협회 최무열 회장,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박정희 부회장,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이재호 회장, 한국 임우회 전진표 회장 등을 비롯해 임업인 단체 회원 320명이 참석한다.

강원임업인총연합회는 창립총회에서 정관 안을 최종 확정하고 초대 회장에 성길용 강원도산림보호협회 회장을 비롯, 부회장에 이재호 산림조합중앙회 강원지역본부장, 고동우 한국임업후계자협회 강원도지회장 등 2명을, 감사에 차광철 한국산림복합경영인협회 강원도지회장, 이준희 사방협회 강원지부장 등 2명을, 사무국장에 김병기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강원지회장 선출한다.

총연합회는 앞으로 강원산림 발전을 위해 강원도 임업인 가족 한마음대회 개최, 임업인단체 총연합회 역량강화 교육, 임업관계자 및 산림관련 단체 대상(大賞) 시상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순 도지사는 축사에서 “우리 도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에서 강원발전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자,「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를 개최 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강원임업인총연합회가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성길용 회장은 “강원임업인총연합회는 도내 임산업의 융복합을 위해 회원과 단체 간의 소통강화와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목적으로 설립됐다”며 “도내 임업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애로사항 해결에 앞장서며, 2022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