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25일(화) 10:00~

사진=강릉시의회 제공

강릉시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복자)를 열어 2018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사했다.

▶ 최익순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건설산업에 지역업체 참여를 위한‘강릉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를 만들어 놓고도 이를 적극 수행하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 건설산업에 지역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조례에 따라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에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허병관 의원은 "매년 결산 시에 순세계잉여금과 이월금이 과다 발생하는 문제점을 계속 지적하여 왔는데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산부서 뿐만 아니라 전 사업부서에서 예산 편성시부터 철저한 사업계획과 집행계획을 세워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 정광민 의원은 "예산 집행 후 작성되는 성과보고서를 살펴보면 각 사업별로 목표에 대한 측정지표가 너무 불명확하고 미약하여 정확한 성과 달성률을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각부서 업무에 대한 정확한 목표설정과 성과지표를 전면 재검토 할 것"을 주문했다.

▶ 윤희주 의원은 "각종 일자리사업 재원마련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나설 것을 주문하고, 특히 일회성 일자리가 아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사업 부문과 각종 공모사업에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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