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해변에서는 오는 17일에서 18일까지 2일간 「2019 주문진 서핑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서핑의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500명의 참가자를 접수받아 서핑대회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먼저, 개회식을 시작으로 1일 차(17일)에는 입문부 남, 여 경기와 아마추어 및 동호회의 예선전 경기가 진행되며, 2일 차(18일)에는 결승전과 시상식이 있으며, 참가자들과 주변 정리를 같이 하는 클린 행사를 끝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와 더불어 부대행사로는 보드를 팔로 저어 반환점을 돌아오는 “패들 경기”라는 이벤트 경기가 있으며, 젊은 분위기에 어울리는 미니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무대공연과 지역의 특산물인 오징어를 이용한 ‘오맥’과 ‘치맥’을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맥주 무료 시음행사로 진행된다.

- 서핑 행사 : 입문부 및 아마추어·동호회 롱보드 경기(남, 여)

- 부대 행사 : 이벤트 경기(패들경기), 맥주 무료 시음행사, 무대공연

북쪽으로 향호 해변까지 이어지는 긴 해변을 이용하여 처음 열리는 서핑 페스티벌은 주문진해변을 찾는 써퍼들과 피서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문진 해변을 젊음이 넘치는 해변으로 탈바꿈하는 시발점이 되리라 본다.

서핑 페스티벌 관계자는 “「2019 주문진 서핑 페스티벌」을 시발점으로 금진, 사천해변과 함께 사계절 활용 가능한 서핑 명소지로 발돋움하게 하여 서핑을 물론 수상레저 스포츠 저변 확대 및 관광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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