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지역 협력강화와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제1회 동북아지방협력 원탁회의(8월22일)’와 ‘제12회 중국-동북아박람회(8월23일~27일)’가 중국 지린성(창춘)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와 지린성은 자매결연 체결 25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창춘시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오랜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바 있다.

강원도 대표단의 단장인 김성호 도 행정부지사는 한․북․중․일․러․몽의 중앙․지방 주요인사가 참가하는‘제1회 동북아지방협력 원탁회의’에서 동북아지역의 바닷길-하늘길-육로길 교통망 완성을 위해 ‘평화와 번영의 로드’를 만드는데 관련 국가들이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8월23일부터 지린성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12회 중국-동북아박람회’에는 20여개의 강원도 기업이 참여하여 청정강원도 이미지를 바탕으로 강원상품 전시․홍보 및 수출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격년으로 개최하는 국가급 박람회인 만큼 동북아 주요국의 유망바이어 발굴 및 수출시장 확대는 물론 동북아지역으로 본격 진출할 수 있는 발판 마련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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