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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하우스, 더불어놀아유…정책 아이디어 쏟아진 與(종합)

기사승인 2019.09.20  17: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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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정책경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9.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정책경연대회를 갖고 당원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들을 선보였다.


민주당은 이날 정책경연대회를 위해 전국 253개 지역위원회에서 각각 정책토론회를 실시해 우수작 1개를 뽑았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시도당 정책대회를 열어 20개의 최종 본선 진출 정책을 선정했다.

이해찬 대표는 인사말에서 "정당은 진영논리와 계파싸움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야 한다는 게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일관된 지론이었다"며 "(이 자리는) 당원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공론화 과정에 참여한 정당 최초의 정책축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대표는 "이렇게 정당을 만드는 것이 저의 평소 소망이고 꿈이었다"며 "그것을 그동안 못해서 안타까웠는데 이제 하나씩 실현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인영 원내대표도 "여러분의 삶과 일상에서 만들어진 소중한 제안이고, 여의도 국회에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기발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라며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정책이고 진정한 창조의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이 자리에는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도 참석했다.

강 정무수석은 "청와대가 정책에 민심의 옷을 잘 입히고 있는지 늘 뒤돌아 봐진다"고 했으며, 유 부총리는 "(당원들이 제안한) 정책을 잘 모아서 우리 사회정책에 꼭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본 경연에 앞서 진행된 기조연설에서는 최문순 강원지사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정현철·임채민 청년대표는 Δ청년 대중교통비 지원정책 Δ청년 정신건강관리사업 추진 및 인식개선정책 등을 제안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 2019 정책페스티벌 정책경연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9.20/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정책경연에서는 지역·주민·생활밀착형 정책들이 쏟아졌다.

서울 관악갑에선 아파트 쉐어를 통해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는 '더불어하우스'를, 충남 아산을은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더불어놀아유' 정책을 내놓았다.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는 스마트 에코 승강장 설치(서울 은평을)와 TMS(굴뚝배출가수자동측정기기) 의무 부착 업종 확대 정책(청주 청원) 등이 제출됐다.

또한 Δ노인공동생활주택 보급(경남 김해갑) Δ방과후 아동 돌봄 종합지원 체계 구축(경북 안동) Δ장애인 콜택시 전국 통합 이용(경기 양주) Δ청년 유입을 위한 지역지원(대구 중구남구) 등과 같은 노인·아동·청년·장애인 정책들도 제시됐다.

Δ태화강 고래뱃길 유람선 운행 프로젝트(울산 남을) Δ농어촌 열린멘토링(강원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Δ공공시설 복합화(청주 흥덕) Δ농촌 외국인 노동자 고용 관련 제도 개선(전북 정읍·고창) Δ친환경 하상주차장 건설(전남 여수갑) Δ제주지역 경제 활성화(제주을) 등과 같은 지역맞춤형 정책도 발표됐다.

이밖에도 Δ폐업희망지원센터(부산 수영) Δ읍면동 스포츠클럽 활성화(인천 남동갑) Δ국민 누구나 복지로카드 도입(광주 광산을) Δ지역돌봄 확충(대전 동구) Δ소상공 부가세 과세 기준 완화(경기 용인갑) Δ생활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강원 춘천) 등의 정책들이 소개됐다.

경연에 이어 4개 중앙정책 의제에 대한 찬반 토론도 실시됐다. 민주당이 선정한 정책투표 의제는 Δ청소년 강력범죄 예방을 위한 '형사미성년자' 연령 인하(만 13세→만 12세) Δ청년구직활동지원금 확대 방안 Δ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대한 특례 지원 대폭 확대 등이 제시됐다. 정책제안의제로는 '초중고 미래형 학교공간 혁신'이 소개됐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당 연구위원, 보좌진 등으로 구성된 300명의 정책심사단을 통해 투표를 진행하고, 우수 정책으로 선정될 경우 당 대표 포상 및 내년 총선 공약에 반영할 예정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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