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사진=강원도 제공

 

그린희망문화재단 부설 희망크로스합창단(이사장 겸 단장 심형금)은 다가오는 10월 24일(목) 오후 7시30분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제2회 라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합창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2015년 창단한 ‘희망크로스 합창단’의 두 번째 공연으로 ‘합창과 발레, 탭댄스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해 봄 ‘봄나들이’로 치악예술관을 가득 채운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가을 나들이’를 준비했다고 한다.

뮤지컬 빌리엘리트 초대 빌리역의 김세용군이 탭댄스로 공연의 막을 열며

희망크로스합창단은 ‘뚱보새’, ‘10월의 어느 멋진날’ 등 10여곡의 합창곡을 들려주고, 발레 공연은 최상의 여성발레리나 발레리나 4인의 향연인 파드 캬트르(4인무)와 깊은 사랑의 표현인 파드되(pas de deux) ‘다이에나 악테온’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한다.

희망크로스합창단의 ‘라면콘서트’가 주목을 받는 것은 꽃다발 대신 라면을, 입장권 대신 라면을 기부하고 콘서트를 관람하는 것이다.

지난해 제1회 라면콘서트에서 모인 라면 1000여 박스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원주지구협의회를 통해 원주지역의 어려운 가정, 독거 노인등에게 전달했으며 올해도 같은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공연은 무료이며, 입장권 대신 라면을 기부하고 입장하면 된다.

공연 대한 자세한 문의는 그린희망문화재단 033-761-6002와 희망크로스합창단 단장(심형금010-5360-3034)와 지휘자(이현영 010-6476-922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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