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기관 설립을 위한 행정안전부 협의 완료

강원도는 도민에게 일자리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문기관인 강원도일자리재단 설립과 관련, 11월 18일 행정안전부 협의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후속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원도일자리재단은 비영리재단법인 형태의 출연기관으로써 지역 일자리정책의 통합 수행,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도와 재단의 역할 분담 등 효율적·체계적인 일자리 추진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협의 완료에 따라 2020년 2월까지 일자리재단 설립·운영 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출연동의, 창립총회 등을 거친 후 주무관청의 비영리법인 설립 허가 및 출연기관 지정·고시를 완료하여 내년 상반기 내에 일자리재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홍남기 도 일자리국장은 “서둘러 일자리재단 설립을 완료하여 최근 신설된 일자리국, 그리고 시·군이 함께 협력하여 취업을 원하시는 분과 도내 기업, 그리고 재직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강원도 일자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