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강원도관광협회(회장 천세복)는 12월 17일 고성(파인리즈리조트)에서 도내 관광업계종사자 및 관광분야 전문가, 도 및 시군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관광인들의 화합의 장인 강원관광인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강원관광 성과를 조명하고 2019년도 강원도 관광발전에 기여한 유공자(7개분야 52명) 및 유공기관에 대한 시상과, 부대행사로 강원관광 사진공모전 당선작 전시,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남북교류의 상징인 금강산관광 재개를 염원하는 강원관광인들의 촉구 결의문 채택과, 금강산관광재개를 응원하는 국민들의 영상메세지 상영 등을 통해 금강산관광 재개를 바라는 모두의 마음을 한데 모을 계획이다.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이번 행사는 강원 관광인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금강산재개를 통한 평화와 번영의 강원시대를 열어가는데 강원 관광인들의 역할과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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