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 등...

1.2019 속초 양미리·도루묵 축제

제철 맞은 양미리와 알도루묵을 실컷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속초 양미리 축제’와 ‘속초 도루묵 축제’가 11월 한 달 동안 속초시수산업협동조합 주최로 풍성하게 펼쳐졌다.

오동통 살이 오른 고소한 양미리와 톡톡 터지는 알이 꽉 찬 알도루묵을 어업인들이 직접 준비한 먹거리 장터에서 신선하게 맛 볼 수 있었다. 또한, 시민 노래자랑 및 품바공연 등 축제의 흥을 돋아줄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제철맞은 양미리와 도루묵을 맛보는 즐거움 뿐만 아니라 보고 듣는 즐거움까지 제공하고 있다. 

2.삼척시,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개장

삼척시가 해안길을 걸으며 초곡용굴과 촛대바위 등 해안절경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을 오는 7월 12일(금) 개장했다. 초곡해안은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과 작은 고깃배가 드나들 수 있는 초곡용굴과 촛대바위 등 갖가지 아름다운 바위들이 즐비하여 ‘해금강’이라는 애칭을 지니고 있다.

3.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철원 한탄강 협곡의 뛰어난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를 흰눈이 소복한 얼음길을 걸으며 온몸으로 만끽할 수 있는 제7회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가 2019년 1월19일 개막, 27일까지 9일간 운영되었다. 제7회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매년 “동지섣달 꽃본 듯이”라는 주제로 한탄강의 깊은 협곡과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기암괴석 등을 얼음위를 걸으며 “추운 겨울 꽃을 본 듯한 기쁨과 감동”을 담아낸다. 얼음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순담 구간까지 총 7.5km로 이뤄져 있다. 또한 한겨울 몸을 녹이며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는 참숯구이터, 철원지역 정서가 한껏 담은 향토음식점을 운영하여 트레킹 이후 허기진 몸을 따뜻하고 정감있는 음식으로 채울 수 있도록 후한 인심으로 운영되었다.

4.제26회 태백산 눈축제 개막

순백의 雪(설)‧來(레)‧임 ‘제26회 태백산 눈축제’가 1월 18일 개막했다. 27점의 대형 눈조각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 마련되었다. 

5.영월군,「펫힐링 달빛동물원」개장!

영월군은 5월 23일 오후 2시 남면 연당리 일원에서 오토캠핑을 즐기면서 다양한 이색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펫힐링 달빛동물원’ 개장식을 가졌다. 영월군은 농립축산식품부의 창조지역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015년부터 국비와 군비 등 총사업비 67억9600만원을 들여 남면 연당리 662-2번지 일원에 부지 5만6519㎡에 건축면적 1550.62㎡규모의 실내멀티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10동, 승마체험장, 캠핑장 및 샤워장 등을 갖춘 펫힐링 달빛동물원을 조성했다. 동물원에는 말, 당나귀, 알파카, 무플론, 왈라비, 면양, 사막여우, 미니돼지, 보어염소, 구관조, 몽크앵무, 삼색다람쥐, 스컹크, 기니피그, 햄스터 등 다양한 이색동물 26종 400여 마리가 전시되었다. 동물 먹이주기 체험, 승마체험은 물론 초코&쿠키 만들기, 피자 만들기와 기타 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계절별로 동물과 달빛을 테마로 한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여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6.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 개최

강릉의 청정한 바다와 아름다운 백사장을 배경으로 강릉 수제맥주 축제가 열렸다. 경포비치비어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고 강릉수제맥주협회가 주최하는 강릉시 수제맥주 축제는 강릉 경포해변 일원에서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2019 경포 비치비어 페스티벌’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에게 경포 바다와 수제 맥주를 통한 ‘강릉에서만 느낄 수 있는 깨끗한 휴식’을 선사하며, 경포 해변 환경오염 최소화를 위하여 특별 제작한 친환경 생분해 잔을 사용하여 플라스틱이 사용이 없는 (almost plastic free) 친환경 축제를 지향했다. 주 행사장인 경포해변에는 전국 유명 수제 맥주 브루어리들의 개성 넘치는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부스들이 설치되었고, 맥주와 어울리는 강릉 지역 맛집의 먹거리, 안주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섹션 또한 준비되었다. 백사장에서는 버스킹 공연, 야간 디제잉 파티, 해변 게임 액티비티 등 이색 볼거리 등도 다양하게 펼쳐졌다.

7.추암촛대바위 해상 출렁다리 개장!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전국 제일의 일출명소인 추암해변 촛대바위 일원에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출렁다리를 설치했다. 이번에 개통된 출렁다리는 길이 72m, 폭 2.5m 규모로 동해안 유일의 해상 출렁다리로 촛대바위를 비롯해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석림과 동해바다가 어우러져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한 해안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게 설치됐다. 또한, 출렁다리를 해상 위에 설치한 만큼 안전 분야를 최우선으로 반영해 현수교 등 대규모 교량 주탑에 주로 사용되는 고강도 철선 케이블을 주 케이블로 사용해 성인 672명이 동시에 통행이 가능 하도록 시공됐으며, 자연 재해에 대비해 초속 45m 규모의 태풍과 같은 강한 풍속과 6.0~6.3(내진 1등급)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치됐다. 출렁다리 개장과 함께 추암해변 일원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250m 길이의 해안산책로도 신설했다.

8.2019인제빙어축제 가족단위 인기

겨울축제의 원조, 인제빙어축제가 광활한 얼음판 위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확대하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유혹했다. 12월 말부터 얼어붙기 시작한 빙어호는 현재 얼음결빙이 차차 진행되어 26cm의 결빙상태로 안전두께 30cm이상 까지는 무난히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며 광활한 대자연의 얼음판에서 겨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가득했다. 빙어축제장의 빙판행사장에는 빙어낚시터와 얼음 놀이터, 빙판대회장으로 구성하여 빙어낚시터에서는 동시에 2,300여개의 얼음구멍으로 운영되는 무료 빙어낚시터와 바람막이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텐트낚시터도 함께 운영돼 은빛 빙어를 낚기 위한 강태공들의 맘을 설레게 했다.

9.동해청정바다, 2019 삼척대게축제

삼척시는 3월 29일(금)부터 3월 31일(일)까지 3일간 삼척항 일원에서 「2019 삼척대게축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은 3월 29일(금) 오후 5시 이사부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되었으며, 개막식에 이은 아모르파티의 ‘김연자’를 비롯한 초대가수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유명 요리연구가 오세득 셰프 초청 ‘삼척대게 Cooking Show’ 요리시연회와 ‘300인 삼척대게비빔밥 퍼포먼스’행사가 관심을 끌었다. 삼척대게가요제, 파도 락 콘서트, 청소년 문화공연, 문화콘서트 등 화려한 볼거리와 대게 낚시, 대게 경매, 수산물(삼척사랑) OX퀴즈, 삼척대게퀴즈 달인, 삼척대게 기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진행되었다. 대게낚시, 경매 등의 이벤트를 통해 획득한 대게는 현장에서 즉석 찜기를 이용하여 깔끔한 삼척대게의 본 맛을 만끽할 수 있고, 삼척대게빵, 대게컵밥, 대게메밀전 등 지역 특산물과 삼척 대게를 활용한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또한, 패션대게 타투, 대게블록 만들기, 하늘그네, 에어바운스, 사진전시회, 민속놀이 등 다양한 체험과 사진 전시회, 술비놀이․기줄다리시연, 방문객 무료사진인화, 즉석 장기자랑 등 오감만족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0.인제 내린천, ‘래프팅’ 시즌 컴백

인제 내린천 래프팅 체험은 매년 5월 중순부터 시작돼 6월이면 본격적인 체험 시즌으로 10월까지 래프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인제 내린천 래프팅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북쪽으로 흐르는 하천으로 급류가 많아 타 지역에 비해 재미를 더하고 있어 래프팅의 참맛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내린천의 기본코스는 원대교에서 출발하여 밤골캠프까지 이르는 약 8km구간으로 국내 최고의 정정지역에서 급류지역이 길고 유속의 빠름과 느림이 절묘하게 반복되고 있어 급류 래프팅 코스로는 최적지로 꼽히고 있다. 또한 내린천 체험을 위한 당일코스 외에도 숙식을 하며 내린천의 비경을 만끽 할 수 있는 펜션 시설들이 갖춰져 있어 친구, 직장 동료, 가족 등의 인기 만점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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