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의장 최선근) 에서는 3월 16일 11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81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기영)를 개회하고, 제282회 임시회 일정, 의원 간담회 안건 등을 협의하였다.

당초 3월 9일 예정되었던 제282회 임시회는 지난달에 긴급 의장단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의 긴급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회 일정을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따라서,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연기되었던 제282회 임시회를 3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회하기로 하는 등 임시회 일정과 전체의원 간담회 등 의사일정을 결정하였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검사를 위한 「강릉시 결산검사 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며, 전체의원 간담회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강릉시 추진상황’과 관광과로 부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의견청취’를 받을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김기영 의회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는 이 시점이 중요하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의원들도 지금까지와 같이 방역활동과 읍면동별 마스크 배부 작업 등에 코로나19 확산 방지활동에 전념을 다해 주길 바라며, 제282회 임시회를 통해 집행부와 잘 논의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제282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3월 23일(월)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 개회, 3월 24일부터 3월 26일까지 상임위원회 별 조례안, 동의안 등의 안건심사 등을 받고, 3월 27일(금) 10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