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독서습관과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200일간의 독서마라톤 운영

강릉교육문화관(관장 전운자)은 오는 4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0일간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일반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독서습관과 지역사회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제2회 독서마라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마라톤은 책 1페이지를 1m로 계산하여 참가자가 책을 읽으며 사전에 설정한 코스를 완주하는 독서활동으로 △씨앗(2km), △새싹(5km), △가지(7km), △잎새(10km), △열매(15km), △나무(20km)의 6개 코스로 나누어 운영된다.

참가자는 읽은 책의 내용 중 기억하고 싶은 글이나 감상을 독서기록장에 작성하여 매월 진행 과정을 자료실에서 확인받고, 마감일까지 목표를 달성하면 완주증 및 완주상품을 받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강릉교육문화관 종합자료실 및 어린이자료실을 직접 방문하여 코스를 설정한 후, 독서기록장을 수령하면 된다.

교육문화관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독서마라톤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독서마라톤을 통해 책 읽기 자체의 즐거움은 물론, 목표를 달성하는 성취감 또한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릉교육문화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독서마라톤 담당자(☎640-9946)에게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