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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재명, 대선 지지도 20%대…與 박원순 대응 부적절 55.5%

기사승인 2020.07.28  00: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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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 2019.9.1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차기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재명 경기지사가 20%대의 지지율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10% 가량으로 조사됐다.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2022년 3월로 예정된 대선에서 다음 인물들이 나선다면 누구를 찍겠느냐'고 물은 결과 이낙연 민주당 의원 28.4%, 이재명 경기지사 21.2%, 윤석열 검찰총장 10.3%로 나타났다.

이어 오세훈 전 서울시장 6.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1%, 홍준표 무소속 의원 4.8%, 심상정 정의당 대표 3.2%,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 2.6% 순이었다.

이낙연, 이재명, 윤석열 세 사람 가운데 수도권과 충청, 호남과 강원·제주에서는 이낙연 의원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낙연 의원과 이재명 지사 두 사람이, 대구·경북에서는 윤 총장까지 세 사람이 오차 범위 안에서 비슷한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모른다는 무당층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17.1%, 이낙연 의원이 13.6%, 윤석열 총장이 10.7%의 지지를 얻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평가해 달라는 질문에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응답이 51.4%,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 응답이 44.4%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1.4%, 통합당 22.6%, 정의당 6.1%, 열린민주당 3.8%, 국민의당 3.4%로 나타났다.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행 의혹에 대한 여권의 대응에 대해서는 정부·여당의 대응에 대해 '피해자 보호나 진상규명보다 고인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여 부적절했다'는 응답은 55.5%,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중한 대응이었다'는 응답은 37%였다.

내년 4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에 대해서는 '민주당 당헌대로 공천하지 않아야 한다' 48%, '당헌을 고쳐 공천해야 한다' 44.3%로 의견이 맞섰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공천해야 한다'는 의견이 26.8%포인트나 높았다.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다음 달 선출될 차기 당 대표에 누가 적합한지 물은 결과 이낙연 의원 54%, 김부겸 전 의원 10.7%, 박주민 의원 9.7%였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기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4일과 25일,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를 통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2000명의 응답을 얻었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3.1%p(포인트)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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