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주요관광지 폐쇄,어린이집 운영중단, 고3수험생 마스크 지원 등

삼척시는 25일 코로나19 긴급 상황회의를 열고 코로나 19 지역감염 차단과 예방강화를 위해 모든 관광지와 사회복지시설을 9. 6일까지 운영 중지 및 폐쇄하기로 결정하였다.

오늘부터 운영이 중단된 시설은 관내 어린이집 45개소,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삼척 sos통통센터 1개소, 삼척종합사회복지관 1개소 등이며 주요 관광지는 환선굴, 대금굴, 해상케이블카, 도계유리나라, 피노키오나라, 어촌민속전시관, 동굴신비관, 미로면 활기리 산림휴양시설 등이며

앞서 24일부터는 문화, 체육시설 등 공공다중이용시설과 경로당 238개소, 노인복지관 2개소,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청소년수련시설 6개소, 노인복지센터 2개소,, 노인교실 3개소 등은 별도 해제시까지 폐쇄 조치 하였다.

다만 관광지중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해양레일바이크, 용굴촛대바윗길, 맹방․장호캠핑장은 방역을 강화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또한 등교수업이 불가피한 고3 수험생 540명에게 마스크 각 10매를 지급하기로 하고, 버스터미널의 매일 2회 방역실시와 택시 등 대중교통의 일제 방역도 강화할 예정이다.

종교시설 113개소(기독교77, 천주교4, 불교 32)는 온라인예배 등 비대면 비접촉으로 권고하고 대면 모임활동 및 행사금지 등 핵심 방역수칙을 의무화하는 지속적인 점검과 고위험시설인 pc방, 노래연습장 등 159개소에 대한 방역, 마스크 착용 의무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정기적 현장 이행 실태 점검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삼척시 관계자는 “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생활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이행하여 코로나 19로부터 삼척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