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은 10월 문화의 달을 “강원도 예술인 실태조사 집중 참여기간”으로 하여 강원도 및 18개 시‧군, 기초문화재단, 강원도예총, 강원민예총과 함께 강원도 예술인들의 실태조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강원도 내에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으로, 활동분야, 지역, 각종 지원사업의 지원여부, 예술활동증명 등록여부 등과 상관없이 모두 참여가능하며, 강원문화재단 및 각 기초 시‧군 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다.

조사내용은 강원도 예술인 DB구축을 위한 기본정보 및 일반현황과 세부 실태조사를 위한 고용형태 및 근로환경, 생활 및 복지, 정책 및 지원방안에 관한 설문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사에 끝까지 참여한 예술인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본 조사를 통해 구축되는 ‘강원도 예술인DB’와 ‘실태조사’결과는 강원도 및 18개 시․군, 기초 문화재단과 공유하여 강원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복지증진 및 창작활동 지원정책 수립과 예산확보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으로, 특히 향후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시대’의 강원도형 문화예술 지원정책 개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축된 예술인DB는 다양한 지원사업 및 정책안내와 긴급재해 발생 시 신속한 실태파악 및 대응 운영체계로 활용할 예정으로 최대한 많은 예술인들의 DB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원문화재단 고성은 문화사업본부장은 “사각지대 없는 도내 예술인들의 복지 및 창작활동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므로 강원도 예술인분들의 적극적인 조사 참여와 주변 예술인에게도 홍보 및 참여 독려를 부탁드린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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