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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 새 57명 확진' 의정부 재활병원 감염경로 미스터리

기사승인 2020.10.12  20: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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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COVID-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 소재 재활전문 병원에서 12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가 모두 26명으로 늘었다. 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마스터플러스병원에서 환자 12명, 보호자 및 간병인 13명, 간호사 1명 등 총 2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진은 이날 경기 의정부 마스터플러스병원 모습. 2020.10.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재활병원에서 12일 추가로 8명(225~232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들은 입원환자 5명, 간병인 1명, 보호자 1명, 의료인 1명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 병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지난 6일 첫 집단감염 확진자 14명이 발생한 지 불과 1주일 만에 4배 규모로 확산됐다.

분류하면 의료진 4명, 입원환자 25명, 보호자 및 간병인 26명, 작업치료사 1명, 의료진의 가족 1명이다.

5개월 전 개원한 이 병원은 205병상 규모이며 입원환자는 189명이다.

시는 확진 발생 직후부터 병동에 대해 코호트 격리를 실시하고 정부와 경기도 등 관련 전문가 집단 및 역학조사관들로 구성된 TF팀은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역을 위해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관변단체도 나서 봉사하고 있지만 확산세를 막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감염경로는 여전히 미궁이다. 방역당국은 최초 감염원을 파악하기 매우 난해한 실정이라고 토로했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입원환자들에 비해 자유롭게 외부 출입을 할 수 있는 보호자와 간병인의 감염자 숫자가 26명이나 되는 만큼 유력 감염원일 것으로 추정하는 상황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날 "시민들은 실시간으로 발송되는 긴급 재난 문자를 참고해 개인 방역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오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음에도 불구하고 도서관, 의정부예술의전당,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의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오는 17일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한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연습장 등 고위험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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