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상공회의소(회장 김형익)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21년 청년내일채움공제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사업을 시행한다.

청년내일채움공제는 청년들의 중소·중견기업 신규 취업과 장기근속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과 기업, 정부3자가 같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취업청년에게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기존 3년형이 없어지고 2년형으로만 진행되며, 청년이 매월12.5만원씩 납입하여 만기 시 1,200만원을 받게 된다.

강릉상공회의소는 5년 연속으로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강원영동지역 뿐만 아니라 강원도 내 미취업 청년들에게 취업을 통한 목돈마련으로 대기업과의 임금격차 완화와 장기근속으로 기업의 인적 자원 확보 및 강화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사업은 올해 1월부터 청년과 기업을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시작하며 강릉상공회의소 자격심사를 통해 공제가입 이뤄질 예정이다.

김형익 회장은“최근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핵심인력과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투자로 근로자의 잦은 이직을 방지해 기업경영안정과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 또는 강릉상공회의소(☎ 033-643-4412)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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