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강희문 의장을 비롯한 김기영의원, 김용남의원은 지난 5일 폭설 피해를 입은 왕산면 일원의 농가를 방문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강릉시청 농정과장으로부터 피해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농업인을 만나 어려움을 청취했다.

강희문 의장은 “신속한 복구를 위해 피해 농가가 누락되는 일 없이 세심하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줄 것을 촉구하였으며 피해 농업인에게는 “강릉시의회에서는 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고 말했다.

왕산면은 지난 3월1일부터 2일까지 내린 눈이 60cm로 강릉에서 가장 많은 강설량을 기록하였으며, 이로 인해 왕산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은 씨감자, 고랭지채소 등의 작물피해를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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