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강원스타기업’인증 받아

횡성군(군수 장신상)은 10일, 강원도가 개최한 ‘소재·부품·장비 기업 기술자립지원프로젝트(소부장 프로젝트) 업무협약’ 및 ‘강원스타기업’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도지사를 비롯, 횡성군수와 춘천시장, 양구군수, 양양군수, 원주부시장, 강릉부시장, 영월부군수, 강원테크노파크 원장, 소부장 프로젝트 참여기업 14개소, 강원스타기업 선정 15개소 등 90여명이 참석하였다.

‘소부장 프로젝트’는 도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기술자립과 국산화를 통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지원하는 종합 패키지형 지원사업으로, 강원도와 관련 시·군이 협력하여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원씩 지원한다. 또한, ‘강원스타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경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기업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으로, 최대 5년간 성장지원 전용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횡성관내 소재 기업인 ㈜에스제이테크와 넥스트바이오(주)가 참가하였다.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의 ㈜에스제이테크는 자동차부품(유공압씰, 배터리팩) 생산 기업으로 소부장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통해 시제품 개발 등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1억 5천만원(도비 50%, 군비 50%)을 지원받게 되며, 우천 제2농공단지에 입주해 콜드브루 커피추출액을 생산하고 있는 넥스트바이오(주)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위해 3700만원(1년차), 1500만원(2·3년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장신상 군수는 “기업의 발전에 횡성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장잠재력을 갖춘 지역 내 기업을 발굴하고,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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