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주요현안과 2022년 국비확보 방안 논의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더불어민주당(당대표 송영길)은 7. 16.(금) 14시 강원도청에서 2021년 더불어민주당-강원도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도정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주요 참석인사는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박완주 정책위의장, 김영호 당대표 비서실장, 고용진 수석대변인, 민병덕 조직사무부총장, 맹성규 예결위간사, 허 영 도당위원장, 송기헌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는 강원도 주요현안에 대한 당 차원의 지원 요청은 물론, 2022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핵심사업에 대한 지원 건의와 함께 국비 확보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에서는 이날 회의에서 정부 예산안에 미 반영된 강원도 주요 현안사업들과 국회 입법이 필요한 현안과제에 대하여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주요현안 사업은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춘천~철원 고속도로 건설, 태백 교정시설(교도소) 신축, 국립강원호국원 조성, 강원 광복기념관 건립, 화살머리고지 평화기념관 건립 등이며, 입법이 필요한 현안과제로는 강원 평화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안 제정,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 등이 논의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송영길 대표는 강원도 현안과제들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화답했다.

회의 종료 후에는, 춘천에 소재한 코로나 백신(스프트니크V) 생산 기업인 한국코러스를 방문하여 현안 청취, 백신 생산 공장 시찰(완제품 생산라이닝) 등을 통해 강원도 바이오산업 현장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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