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학습관, 생활 속 약초 활용 정보 습득 및 건강·힐링 기회 제공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관장 홍창희)은 건강과 연계한 생활 속 약초 이론 실습 및 약초 재배, 관리 기술 교육을 위해 운영한 상반기 ‘원주시민 약초 아카데미’가 최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수강생 가운데 약초 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7명 전원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4월부터 4개월 동안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정원 20명이 이른 시간에 마감되는 등 시작부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매회 한약사와 한의학 박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의 내실 있는 강의로 4개월의 긴 과정에도 불구하고 최종 수료율이 95%에 이를 만큼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

약초 식물에 대한 이론뿐만 아니라 실제 활용 및 재배법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으며, 수료자에게는 자격검정을 통한 약초 관리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주어졌다.

 학습관 관계자는 “시민들이 약초의 안전한 사용법을 익히고 생활 속 약초 활용 정보를 습득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 마련된 약초 아카데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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