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부터 월 5만원 → 10만원 지급 -

강릉시는 올해 1월부터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인상해 지급한다.

시는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시민들의 애국·애족정신 함양에 이바지하고자 「강릉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와 「강릉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2018년 1월부터 수당을 월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100% 인상해 지급하기로 했다.

현재 강릉시에는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1,800여명에게는 참전명예수당을, 독립유공자·상이군경·무공수훈자 등 1,000여명에게는 보훈명예수당을 각각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 개정으로 올해 예산을 15억원 증액 편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등 보훈가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쳐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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