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18년 농촌진흥사업 신청을 1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39개 사업으로 총 사업예산은 22억5천8백만원이며, 관내 거주 농업인, 영농조합법인,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 마을단위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야별 추진사업으로 △환경작물은 학교급식 친환경쌀 생산단지 외 11개 사업 △소득작목은 겨울철 고품질 딸기 생산단지 육성 외 8개 사업 △특화작목은 강릉개두릅 유통활성화 지원 외 2개 사업 △농촌자원분야는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외 9개 사업 △경영지원은 강소농우수경영체 모델화 지원 외 2개 사업 △식품가공 분야는 향토 간편음식 개발 상품화 외 1개 사업이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홍보 및 신청을 위해 매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시 부교재로 주요사업안내 홍보 책자를 제작해 영농교육장에서 배부하고 있으며, 농가에서는 홍보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본인이 희망하는 시범사업 신청에 빠지지 않도록 당부하고 있다. 세부사업 내용 및 신청 요령 등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와 강릉시농업기술센터(☎033-660-3134~3160)로 문의하면 된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농업인과 시민이 모두 행복한 강릉농업 구현을 위해 고품질의 식량작물 생산, 소득 기반 조성과 특화 작목의 육성, 농업의 융·복합 산업 활성화, 음식관광 활성화 등 농업의 경쟁력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다수의 농업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농업·농촌 활력화와 농가경영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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