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올해 88개 농업분야 지원사업에 대해 오는 1월 31일까지 총지원액 94억8천만원의 규모로 공개 접수한다.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는 강릉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생산자단체이다.

주요사업으로 강릉대표작목 경쟁력 강화, FTA 대응 명품과수단지 육성, 다목적농산물건조기 지원, 중·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 여성농업인 소형농기계 지원, 농업용 소형관정 개발 등이 있으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를 받아 2월 중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자를 확정하고, 3월부터 사업에 본격 착수하게 된다.

강릉시 농정과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에게 사업의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SMS 등을 통해 지속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농업분야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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