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은 제54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연체탈출 & 대출 2배로 주간’은 연체도서를 모두 반납하면 대출정지를 즉시 해제해 주고, 대출가능 권수도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주는 행사로 시립중앙도서관, 모루도서관, 작은도서관 10개소에서 진행된다.

‘작가와의 만남’은 조해진 소설가와 함께 <빛의 호위>를 읽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13일 오후 7시 모루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또 모루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우정, 협동, 사랑을 전하는 그림책 <야호, 우리가 해냈어!>의 원화 전시도 열린다.

강릉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행사를 통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고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강릉시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부서(☎033-660-324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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