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준·고령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준·고령자 인턴 채용 보조금 지원사업’을 26명의 규모로 지원하고자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모집신청을 받는다.(준고령자 : 만 50~54세, 고령자 : 만 55세 이상)

올해 정규직 인력 채용계획이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에게 신청자격이 주어지며, 지원사항은 1개 기업 당 최대 3명으로 1인 당 월 지원한도는 80만원씩 총 3개월 간 지원된다. 신청은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로 해당 구비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인턴 참여자의 경우 참여자격은 강릉시에 주민등록 주소지가 되어있고, 근로의욕이 있는 준·고령자이며,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에 구직등록을 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인턴 참여자를 대상으로 강릉시일자리지원센터 취업상담사와 사전 1:1 상담 및 소양교육을 별도로 실시해 참여기업 간 미스 매칭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