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공공분야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경포호수 산책로 및 생태공원 경관조성 사업, 오죽헌시립박물관 녹색테마로 조성사업, 솔올택지공원 조성사업 등 25개 사업 102명을 선발해 7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업을 진행하고, 공공근로사업은 방사선실 운영 보조, 배수시설 및 도로가 환경정비 사업 등 31개 사업 41명을 선발해 7월 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사업을 진행한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5일간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며,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외국인등록번호를 소지한 자 포함)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임금 수준은 올해 최저임금 7,530원을 반영해 청년층(만 34세 이하), 일반층(만 65세 이하), 고령층(만 65세 이상)의 연령층에 따라 근로시간 각각 주 40시간, 주 30시간, 주 15시간으로 일반층 근로자 기준 주 30시간 근로 시 실수령액 120만원 정도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일자리 발굴로 경제적 자립을 통한 서민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친서민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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