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 폐광복구지 6.5ha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과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태백시에 위치한 폐광복구지 6.5ha를 대상으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6.20.(수)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산림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대상지는 `82년부터 `08년까지 한보광업소에서 무연탄을 생산하던 곳으로, `14년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복구에 착수하였다.

이번 ‘산림탄소상쇄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연간 379tCO2의 탄소를 30년간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며,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토지를 제공하고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는 폐광복구 및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추진하는 형태로 양 기관이 30년간 협력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 최준석 청장은 “기후변화는 산림은 물론 우리들 인간의 삶에도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그 속도가 느려 심각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며, “이번 협약과 같은 작은 노력들이 모여 기후변화를 늦출 수 있으며, 동부지방산림청은 이런 노력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