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학교 미디어예술대학에서는 7월 30일(월)부터 8월 3일(금)까지 강원도 지역 12개 고등학교 총 81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원도 교육청 시범사업인 ‘일반고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도 내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선택을 지원하고 진로체험활동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결정 능력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강원도교육청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가톨릭관동대 미디어예술대학은 2018 ‘일반고 진로선택’ 운영사업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방송연예전공은 4일 동안 매일 4시간씩 연기기초 체험, 카메라연기 체험, 스튜디오실습 체험, 내레이션 및 낭독극 체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연습실에서 수행한 발성과 발음훈련, 스튜디오에서 실습한 카메라 앞에서의 상상연기와 분절연기에 대한 설명과 체험, 방송MC및 기상캐스터, 리포터체험, 녹음실에서 라디오 드라마 녹음과 내레이션, 그리고 낭독극 체험을 통해서 방송연예 관련 전공실기 체험을 만족스러워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단계별 전공체험 과정에 참여하며 막연했던 전공에 대한 생각이 구체화 되었다.”며, “다양한 전공실기 체험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멘토로 참여한 재학생은 “전공학습을 재점검할 수 있었으며 멘티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적인 참여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하며 “방학 기간 중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일반고 진로 선택 지원 프로그램은 강원도 교육청 시범사업으로 가톨릭관동대 미디어예술대학 6개 전공이 참여했다. 특히 강원도 지역 12개 고등학교 총 81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그 중 12명의 학생이 방송연예전공 실기체험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강릉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